달라스체육회(회장 김성한)가 지난 5일(일) 수라 소연회장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 및 이사회는 달라스체육회 이사 29명 중 오원성 이사장을 비롯 육상협회, 족구협회, 테니스협회, 소프트볼 협회 등 10개 종목별 회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결산 및 감사 보고, 올해 뉴욕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 준비를 위한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2년 한 해 동안 2만 2천 660불의 총수입 중 경기협회 지원금, 월드컵 응원 등 2만 2천 562불의 지출이 보고됐다.
김성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 운동하고, 함께 행복한 달라스체육회’라는 제18대 달라스체육회 슬로건과 함께 12만 달라스 동포들이 함께 즐겁게 운동하는 가운데 좀더 행복한 동포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6월에는 뉴욕에서 미주체전을 위해 각 종목 우수 선수들을 미리 발굴해 부끄럽지 않는 성적을 내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
달라스체육회는 뉴욕 미주체전에 30여개 지역체육회에서 6,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욕 미주체전은 축구, 수영, 볼링, 육상 등 20개 종목에서 2,200여개의 메달을 놓고 6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열린다.
달라스체육회는 검도를 제외한 19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250여명 규모의 선수단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뉴욕 미주체전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들은 우성철 부회장(214-218-2246)에게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