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임시총회 개최
사업계획 및 예산 책정
김미희·이은주 감사 선출
제15대 북텍사스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2023년 첫 임시총회를 열고 올 한해 추진할 사업 계획 및 예산을 책정했다.
23일(목) 오후 5시 45분 달라스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임시총회는 40명 회원 및 이사들의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여성회는 그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양로원 위로 방문을 올 3월부터 재개해 매월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 6월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달라스 선수단을 위한 기금모금 바자회를 비롯해 입양아 봉사, 장학사업, 무숙자 식사 제공 등이 올 사업계획에 포함됐다.
2023년 한 해 총 예산은 4만 8천 400 달러로 책정됐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김미희·이은주 회원이 감사로 선출됐다.
사업계획과 예산이 책정된 후 여성회의 2022년 활동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폐회 후에는 1월과 2월 생일자인 손정희, 박세라, 박순자, 최숙영, 김혜숙, 박길자, 스테이시, 박부연 회원을 위한 케익 커팅식이 이어졌다.
이송영 회장은 임시총회 서두에서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송영 회장은 “제15대 여성회는 앞으로도 모든 여성회원들과 함께 여성파워에 대한 동포사회의 공감대를 키우고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으로 한인사회에 역량을 심어주자”며 “불우이웃돕기 사업과 무숙자 식사제공, 입양아 장학행사 등을 통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알뜰히 챙기고 돌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송영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15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는 공감을 통해 감동을 전하고 나눔을 통해 실천을 하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것”이라며 “여성회가 가는 그 길 위에 여러분이 함께 있다. 뜨거운 마음과 따뜻한 손길로 보다 나은 동포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제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 18명의 이사진들은 이송영 제15대 회장의 항해에 성심성의껏, 봉사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여성회 항해에 함께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